신임 김규수 칠곡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구조·구급 등 서비스 소방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서장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 1990년 소방간부 후보 제6기 출신이다. 강원도 태백소방서 황지파출소장을 시작으로, 경북소방학교 교학과장, 경북소방본부 예산장비담당, 고령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거쳤다. 김 서정은 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해 왔다. 그는 특히 "서장실을 항시 개방해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건의나 조언을 수렴해 소방행정에 반영하고, 항상 칠곡군민 곁에서 진정한 봉사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가족은 부인 송정숙 씨와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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