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20억4100만원을 투자, 창조적인 인문학도시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간다. 군의 인문학사업은 인문학도시 기반조성, 행복한 마을 만들기, 다문화 멘토 프로그램, 인문학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하다. 인문학 도시 기반조성 사업은 2개년 발전계획으로 수립되며, 다문화멘토 프로그램 사업으로 다문화 가족 캠프를 실시해 자립능력 향상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학 특성화 프로그램에는 학술세미나, 지역 인문학 공모사업, 주민맞춤형 인문학 강좌와 아카데미를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2004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고 2005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칠곡평생학습대학이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승인받아 전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또 2006년에는 유네스코 세계평생학습회의에서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을 우수사례로 발표하고 2010년에는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을 건립한 바 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창의적전문적인 학습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지자체 공무원과 교육관계자 등 100여 곳에서 연간 800여명이 찾아올 정도로 인문학-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칠곡군은 옛부터 많은 인재가 태어났고 해방 이후에는 총리를 3명이나 배출한 인재의 고장이기도 하다"며 "평생학습과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 올바른 인재를 키우며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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