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참살이` 수중운동(아쿠아로빅) 교실이 관절이 약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살이 수중운동은 관절이 허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한 관절강화 운동과 건강강의로 진행되는 웰빙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지역주민의 50세 이상 인구중 관절염 진단율이 24.2%로 나타나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수중운동 `아쿠아로빅`을 도입했다고 군보건소는 밝혔다. 수중운동 `아쿠아로빅`은 리듬에 맞춘 워터워킹, 아쿠아 댄스, 수중조깅, 시니어 댄스 등을 통해 관절염 퇴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보건소는 1기생 30명을 모집해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체계측과 체성분검사 등 개인별 기초진단을 실시했고, 오는 4월 수강할 2기생 30명도 이미 모집된 상태다. 수중운동교실은 4회에 걸쳐 영양, 비만관리 등 이론교육에 이어 칠곡군교육문화회관내 수영장에서 주 3회씩 모두 12회에 걸쳐 수중운동을 실시하며,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공무원은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을 실천, 건강유지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