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창립 제30주년 기념-대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백선기 군수와 곽경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희원 도의원, 임주택 칠곡경찰서장, 이구백 칠곡소방서장, 농협 허일구 칠곡군지부장-조합장, 14개 지대 대장, 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산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이순애 연합대장이 이임하고 배영태 신임대장이 취임했다.
배영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경찰 인력을 보완해 경찰과 함께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활애해 야간순찰과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 교통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대원 여러분이 조금도 불편 없이 방범 활동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대장은 "확고한 신념과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 없이는 자율적으로 방범활동을 하기 힘든 일이라 생각되는 만큼 이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대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날 축하화환 대신 `소외계층 사랑의 쌀 나눔`을 위해 받은 쌀 450㎏은 칠곡군청에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