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고령·성주·칠곡 박중보(무소속)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꿨지만 보수주의 정권이기에 노동자, 농민, 서민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누가 진보적이고 개혁을 주도할 수 있느냐는 유권자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박중보 후보는 "정보·통신·교통의 발달로 행정업무 예산중복에 따른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자 정부가 행정구역의 광역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칠곡군과 구미시의 통합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서 당위성을 갖고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후보는 "칠곡-구미 통합의 목적은 대기업의 입주가 쉬운 구미국가산업 6공단의 칠곡군 유치에 있다"며 "대기업이 들어서면 중소기업 200∼300개사가 함께 입주, 고용창출도 3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