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에서 실시한 `201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1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전문대학 부문 조사는 KMAC가 올해 처음 실시해 지난 21일 발표했는데 영진전문대학은 인재육성, 고객만족, 믿을만한 대학 등 각 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종합점수 7.68점으로 조사대상 전문대학 중 최고 점수로 존경받는 대학에 선정됐다. 이 조사는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한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을 높여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대학은 타 대학의 교직원들과 산업체 인사담당 간부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내부 고객보다는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만큼 객관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점이 주목할만하다. 1977년 개교한 영진전문대학은 1994년 기업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대한민국 최초로 창안,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 대학은 산업체 기술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교육으로 현장감 있는 인재를 양성,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해 왔다. 특히 이 대학은 이러한 교육을 위해 산업체 경력이 풍부한 교원을 확보해 교육하고 있는가 하면, 산업 현장의 최첨단 장비를 도입, 실무 교육에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여 기업체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는 등 전국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제일모직, 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 363개 업체가 이 대학과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했고, 해외에서도 포스코 중국법인, 삼성전자 러시아법인 등 9개국 106개사가 이 대학과의 주문식 교육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영진전문대는 지역 전략산업인 전자-정보통신, 기계분야의 산업체와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제품의 기획에서 설계, 제작, 검사, 수출, 마케팅 등 전(全) 공정을 지원하는 TTSS(Total Techno Solution System)라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대학 내에 구축하고 원스톱(One-Stop) 일괄 지원 활동을 펼쳐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등 지역 기업체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밖에 영진전문대는 자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중·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는가 하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 대학 사회봉사단은 매년 겨울철이면 지역 쪽방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김장나누기를 통해 온정을 전하고, 매년 5월 어버이날에는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을 초청, `하하호호 체육대회`를 개최해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있다. 지난 2일 취임한 영진전문대 최재영(47) 총장은 "우리 대학이 대학의 내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뿐 아니라,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최고 대학으로 선정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전문대학의 고유영역인 실무중심의 교육과 낭비 없는 교육, 견실한 산학협력 활동, 나아가 지역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진정으로 존경받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이번 존경받는 기업 선정과 함께 2011년도에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교육과부), 전문대학 유일 산학융합지구 주관대학(지식경제부), 취업률 `가`그룹 전국 1위(교과부), 국가고객만족도(NCSI) 10년 연속 전문대학 부문 1위(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지수 2년 연속 전국 1위(ERISS, 현대리서치, YeSS 공동주관) 등 대한민국 대표 전문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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