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춘 경북과학대학교수·이하 칠사협)는 지난 24일 경북과학대학교 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칠곡군민과 함께 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Sharing`을 진행했다.
이번 `Sharing`은 칠사협이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과 칠사협의 창립 1주년 행사를 위한 예산 가운데 일부를 확보, 최근 사회복지가 지향하는 `사회통합`의 가치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칠곡군다문화가족센터, 밀알공동체, 칠곡군장애인복지협회, 칠곡군농아인협회, 엘리트-석적-동명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추천된 130여명이 난타, 두부만들기, 도예체험, 한지공예, 탈춤, 포크댄스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가졌다.
칠곡군지역자활센터 `밥상`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시간에는 단체줄넘기, 족구,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등을 즐기면서 참여자 모두가 하나되는 건강하고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칠사협 정석현(소중한 사람들 원장) 사무국장은 앞으로 연간 2회에 걸쳐 정례행사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