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주고객인 농업인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고객센터는 지난 15일 기산면 평복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5개리를 순회하면서 500여명의 농업인의 궁금사항과 불편 및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만족을 극대화 하고 있다.
특히 영농기를 앞두고 수리시설개보수, 고령농업인 중심의 농지연금과 농지은행 설명 및 홍보 등으로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실 위주의 사업으로 고객센터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칠곡지사는 지난해 고객센터 운영으로 50여건의 문제점 및 민원을 해결하고 현장중심 경영으로 고객과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지속적인 운영으로 밀착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함경렬 칠곡지사장은 “이번 고객센터 운영 같은 농업인과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농업인을 위한 공기업으로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