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13일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자원봉사 강사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2월27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사양성과정은 칠곡지역 녹색어머니회, 여성자율방범대, 여성대학연합회 회원 등 청소년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 중에서 선발된 2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 자원봉사이론과 학교현장에서의 봉사학습지도 방법 등을 교육하며 자격요건을 갗춘 강사에게는 학교현장에 찾아가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게 할 계획이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5일제 수업에 대비,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 정착과 창의성-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 강사양성과정`은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형수 소장은 "최근 학교현장에서도 창의적인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자원봉사활동이 다양한 식견을 갖추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체험활동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동기를 부여해 준다면 그들은 보다 건전하고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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