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8일 오후2시 백선기 군수와 곽경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방의원, 기관단체장, 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읍 석전리 우방3차 아파트 뒤편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진다.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한 칠곡국민체육센터는 옛 군부대 2대대 부지 2만3,839㎡에, 건축연면적 2,47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을 비롯, 헬스장, 에어로빅실과 선수대기실, 탈의실, 샤워실,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트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는 탁구,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2층에는 경기를 즐겁게 볼 수 있는 관람석이 설치되어 있고, 지하 1층의 경우 헬스-에어로빅장, 탈의실, 샤워장 등에서 편안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 칠곡군은 오는 13일부터 4월까지 국민체육센터 시범운영(무료개방)를 거친 후 5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동안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오는 5월부터는 시설사용료를 납부해야 하고, 이용시간은 평일(화∼금요일) 오후10까지며, 토-일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이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국민체육센터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건립된 체육기반 시설로, 지역주민과 체육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기면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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