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연합총동창회(회장 나채홍)는 지난 14일 오후 순심중-고 강당에서 2012년 새해인사모임 및 순심장학재단 초대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나채홍(동주산업 대표) 순심연합총동창회장과 이동진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회장, 이임식 금호이엔지 대표이사가 `2011 자랑스러운 순심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순심장학재단 초대이사장에 취임한 나채홍 회장은 "재단 설립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재단이 잘 운영되는 것인 만큼 동문 여러분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회장은 "한 사람 고액을 내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소액으로 많이 내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순심 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순심장학재단에 출연한 금액과 약정한 액수는 총 2억5천만원에 달하며, 목표액수는 2020년까지 20억원, 2015년까지 10억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