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오종열 의회운영위원장은 초선의원이지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역구가 지천·동명·가산 3개면으로 광범위한 데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각종 민원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군의회에서는 의회의 운영과 사무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의회의 혁신을 기하기 위해 의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회 운영에 있어서 의회 방청을 활성화하고 매월 첫째·셋째 화요일에 개최하는 의원간담회를 정례화, 주요 군정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는 물론 칠곡군 직원들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의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공부하는 정책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오종열 위원장은 나아가 동료의원들과 함께 각종 행사장과 사업장의 현장 방문과 타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생생한 현장의 민의를 집행부에 전달하는 등 내실있는 의정 활동으로 지역에서 부지런한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위원장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칠곡군 환경관리과의 약목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현황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0개 부서에 48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행정사무감사 기간중 도로 점용료 부과-징수 현황 등 추가로 7건의 자료제출을 요구,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호평이다. 약목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1일 처리용량이 같은 시설용량의 인근 시-군보다 턱없이 낮은 점을 지적하고 개선하도록 했고, 건설과에 도로점용료 과태료 부과징수에 대한 조례의 개정과 재난관리과에 소하천 점용료 부과 징수 조례를 개정할 것도 촉구했다. 오종열 군의원은 "무엇보다 칠곡군의 적절한 예산투입으로 지역이 최대한 발전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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