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면 봉암리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책위원회는 G자동차무역상사가 영업중인 폐차장이 불법폐차작업과 환경오염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회사대표와 칠곡군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대책위는 고소장에서 동명면 봉암리 727번지 G자동차무역상사가 2010년부터 불법폐차작업을 하다 지난해 7월 기름 유출로 주변마을 농로 등을 타고 흘러내린 데다 지하수까지 오염됐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에 따라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고발과 함께 불법행위 중단 및 오염농지와 주변환경에 대한 원상회복을 촉구했지만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대책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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