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곽경호 의장이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4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사가 후원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은 곽 의장은 2011년도 의정활동 평가에서 호평을 받아 자랑스런 의정봉사대상자로 선정됐다.
2006년 5월 31일 지방선거에서 칠곡군의원에 당선된 곽 의장은 2선 의원으로 제6대 전반기 의장직을 맡아 군의회 운영 전반에 걸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 다양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칠곡군의회 발전을 도모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군수 재선거에 따른 칠곡군의 행정 공백시 칠곡 군정의 중심에 서서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조정을 통해 합리적인 의정을 주도했고, 시·군의장협의회에서는 타시·군과의 활발한 교류 등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
곽 의장은 "12만 군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며, 동료의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칠곡군의회 전체 의원들의 성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