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한 해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한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봉사참여자들과의 교류-협력-화합을 위해 지난달 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작은 나눔 큰 기쁨`이란 구호로 2011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자원봉사대상 단체상은 왜관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계화), 약목면적십자 나누리봉사회(회장 윤명옥), 칠곡군모범운전자회(회장 정철호)가, 대상 개인상은 인평중 김기창 교사 등 7명이 각각 차지했다. 또 자원봉사체험수기 공모전에서는 북삼읍에 사는 배순정 주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선기 군수는 대회사에서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03년 출범 후 지속적인 발전과 괄목한 성장으로 현재 1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민-관 협력의 구심체가 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여가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해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앞장서 왔다"고 평가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비수급 저소득 주민과 위기가구들의 자활자립 능력을 배양하는데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다. 바쁜 생활속에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터전이고, `인류공영`이라는 궁극적 이념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종합자원봉사센터의 발마사지 프로그램은 2011년 경북도 우수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았고, 지역의 67개 소상공인과 협약을 체결,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으로 지정함으로써 참여자 이용시 5∼10%씩 할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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