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부임한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김휴경(50) 사무국장은 대전 출생으로 2005년 8월 인천시 부평구선관위와 중앙선관위 감사관실을 거쳐 2011년 1월 인천시 중구선관위 사무과장을 역임했다. 김휴경 사무국장은 "칠곡군선관위는 2012년 실시되는 양대선거에 있어 돈선거 근절 등 올바른 선거문화 확립을 위해 위원회 전 직원은 물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선거부정감시단과 함께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국장의 선진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포부이다. 근래에 우리는 여러 선거를 치르면서 과거와는 다른 진정한 공명선거를 이룩하였다고 자신하였습니다만, 후보자 비방·흑색선전 등 후진적인 선거 풍토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또한 올바른 선거문화 확립은 유권자 개개인의 성숙한 민주시민의식과 적극적인 선거참여 의식이 몸에 배어 실천할 때에 비로소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는 돈 선거 등 선거범죄를 척결하고 흑색선전이나 비방 그리고 연고 중심의 후진적인 선거방식에서 벗어나 정견과 정책본위의 선진 선거문화를 반드시 이 땅에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 선진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청정투운동(청정선거· 정책선거· 투표참여)`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12월에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있어서도 유권자 여러분과 함께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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