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송필각 부의장은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확보활동과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송부의장은 이달 26일까지 열린 제251회 도의회 정례회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예산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 효과가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며 서민복지 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들을 제시했다. 우선 서울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지역 출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경북도 차원에서 서울에 기숙사 건립을 촉구했다.
또 심각해져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차원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사업`과 연계,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농어촌지역 보건소에 의사 배치와 관련시설의 설치를 요구했다. 송부의장의 `경북도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는 지금까지 참전명예수당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전상-공상군경과 고엽제후유증환자들에게도 수당을 확대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2012년도 예산안의 경우 총 1조2,592억원에 달하는 복지예산을 심사하면서 여성장애인 복지관 증축, 장애인 관련 단체 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등 서민복지에 관련한 예산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를 했다.
이밖에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대구지하철 3호선의 동명면 연장을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고, 불합리한 규제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집행부와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부의장은 "마을공동시설이 없거나 노후된 마을에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를 확보, 시설을 건립하는 등 지역민들의 복리증진에도 관심을 기울였다"며 "지역발전의 중심에는 항상 서민들이 있어야 하는 만큼 서민과 지역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실현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