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회장 이동진)는 1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제31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칠곡군 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올해 초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은 물론 주민과 지도교사, 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책읽기를 권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문고운영부문과 독후감, 편지글 등 300여편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그리고 외부의 저명한 작가들을 초빙해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우수작 40여편을 뽑아 이번에 시상금과 상품을 전달했다. 경북도 심사위원회에서는 이들 우수작을 다시 심사한 결과 운영부문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2개 단체를 선정했는데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와 칠곡군 북삼읍 현대아파트 현대문고(회장 최인희) 등 칠곡지역 2개 단체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북삼읍 현대문고는 중앙심사에서 지난 13일 전국 우수시설로 표창을 받았다. 또 독후감부문 2개 단체, 개인부문 3개 작품이 중앙심사에서 통과,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왕용 칠곡부군수와 곽경호 군의회 의장, 칠곡군새마을회 윤기한 회장과 신경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문고 회원, 수상자,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왕용 부군수는 이들의 수상을 축하한 후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서관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의 새마을문고 30여곳이 지식과 정보의 산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독후감부문 단체-개인 최우수 수상자 명단 ▶단체부: 초등부 인평초등, 중등부 북삼중, 고등부 순심고, 일반부 난설독서회, 어머니부 석전중 어머니부, 문고부 느티나무주부독서회 ▶개인부: 초등부 인평초등 6학년 김희연, 중등부 북삼중 1학년 박혜진, 고등부 순심고 1학년 권익현, 일반부 난설독서회 정영지, 어머니부 석전중 어머니부 문정희, 문고부 2주공 마을문고 옥명선 ▶편지글 부문: 초등부 인평초등 4학년 배효빈, 중고등부 북삼중 2학년 배온슬, 일반부 느티나무주부독서회 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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