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이전 추진사업 부진
지천면 송정리 영진전문대학 건립(유치)은 부지 45만7,433㎡(13만8,373평)에 사업비 1,829억원으로 공학관 등 25개동 건축계획으로 2005년부터 학교법인 영진교육재단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교육기본시설인 공학관 2개동이 건축허가를 받아 지난 8월 착공, 2011년 준공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칠곡군은 영진전문대학 건립(유치)과 관련해 1998년 송정교 가설공사에 1억3,500만원, 2006년 대구영어마을 상수도 확장공사에 1억7,900만원 등 총24억4,900만원을 투자한데 비해 사업추진이 부진하다고 할 수 있다. 학교법인과 긴밀한 협의로 단계별 사업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할 것이다.
◆자원봉사센터 운영, 활성화해야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3년 12월말 설립되어 등록인원 3,406명과 100개의 자원봉사단체로 운영되어 올해 자원봉사활동이 총4,435명으로 사회복지 525명, 보건의료 58명, 교육 106명, 상담 241명 등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마일리지 사업을 도입한 제도로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일정율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등 실질적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 활성화 계획이 없다.
여러 자치단체들이 일정시간 이상의 자원봉사자에게는 마일리지증을 발급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 할인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요청할 때 일정율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벤치마킹해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추진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