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는 19일 대한적십자사 경북혈액원의 헌혈행사에 직원 10여명이 참여하였다. 인구의 고령화 및 각종 암등 혈액 사용량은 증가되는 반면, 건강한 헌혈자들의 헌혈 참여는 줄어들고 있고 수혈을 필요로 하는 병상의 많은 환자들이 헌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홍대벽 지사장은 “헌혈행사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헌혈에 대하여 더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논어'를 읽고, '논어집주(論語集註)'를 읽고, 또 '논어고금주(論語古今註)'를 읽어보면 무궁무진한 동양의 지혜에 대하여 탄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B.C.551년에 태어난 공자께서 가르쳐주신 내용이 '논어'라면, 기원후 1130년에 태어난 주자(朱子)의 '논어' 해설서가 '논어집주'였으며, 1762년에 태어난 다산이 다시 해설한 내용이 '논어고금주' 40권이라는 방대한 저서였습니다.
옛 선비들은 시서화에 능했고 또 그를 무척이나 즐겼습니다. 그래서 봄이면 진달래화전과 함께 산에 올라 시를 지었고, 3월 삼짇날, 정원의 곡수(曲水)에 술잔을 띄우고 술잔이 자기 앞으로 떠내려 올 때까지 시를 읊던 연회 곧, 곡강연(曲江宴)도 즐겼지요. 또 중양절이면 수유 열매를 머리에 꽂고 역시 산에 올라 시회(詩會)를 했습니다. 그밖에 선비들은 달이 밝으면 명월대에 올라 시를 짓기도 했지요.
칠곡교육지원청은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칠곡 인재 육성'을 지표로, '바른 삶을 가꾸는 인성교육 강화,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 행복을 나누는 교육복지 실현, 공감하고 소통하는 지원행정 실현'이라는 4가지 중점시책을 중심으로 전인교육 실천에 전념하고 있다. 칠곡교육청의 특수시책은 ▶나라愛! 호국의 얼을 찾아서 ▶행복한 감성 공간! Wee 버스로 ▶인성 3품제로 칠곡 스타만들기 등이다.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칠곡지역본부 조균희 본부장 취임식이 지난달 26일 이완영 국회의원과 김희원 경북도의원, 이상천-조기석 칠곡군의원,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읍 중리 우리뷔페식당에서 열렸다. 조균희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지역에는 작은 하천과 아름다운 저수지가 많이 있다. 이곳에 맑은물이 흐르고 깨끗이 복원될 때 우리 경북의 자랑인 낙동강이 살아서 숨쉴 것이다. 그래야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명이 살아있는 푸른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명당중의 명당 세종대왕자태실 옆에 위치한 서진암 주지 선문스님은 산사음악회와 어르신 무료급식 등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면서 삶의 의미와 기쁨을 주고 있다. '자연 음악 나, 그리고 서진암'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1일 서진암 마당에서 열린 제4회 서진암 산사음악회에 참석한 신도와 지역주민 등은 자연 속의 음률을 타고 선석산의 정취에 젖어들었다.
안동 화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이곳 마을은 잔치분위기였으나 이들 마을과 함께 영남의 3대마을로 알려진 칠곡군 왜관읍 매원마을은 6·25전쟁 때 고택 300여채가 폭파되거나 소실됐다는 주장이 제기, 전쟁의 상흔과 함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왜관읍 매원리에 사는 이동진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회장은 화회-양동마을은 국가적인 문화재로 지정, 당국 등에서 보존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이번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지만 매원마을은 조선시대에는 시장과 역이 있었던 곳으로 6·25전쟁 때까지 400여 호가 거주한 영남의 반촌이었지만 6·25전쟁시 폭격으로 한옥만 300여채가 소실됐다. 현재 한옥은 60여 채에 불과해 비극적인 동족상잔의 전쟁만 없었더라면 매원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충분히 등재될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나남훈 군의원=도시계획시설은 도시계획법에 따라 도시의 기본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생활 기반시설로, 대체적으로 공원 면적이 가장 많은데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면 지목이 대지여도 건축허가를 받지 못하는 등 군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되고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 석적·북삼지역 도시계획은 대다수 1972년 구미시 도시계획으로 결정되어 지금에 이르렀으며 40년이 지난 지금의 도시로서는 도로·공원·주차장·아파트 용지 등 도시계획이 미흡해 도시의 발전은 물론 주민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민주당 국회의원과 민간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주당4대강사업진상조사위원회와 4대강사업국민검증단은 지난 7일 칠곡보를 비롯해 대구경북 낙동강 '4대강 사업'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여기에서 "4대강 구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를 모두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는데 도대체 어느 정도 심각하길래 이같은 초강력 발언까지 나오게 됐다고 보나?
수질오염 사고시 유출되는 유해물질의 하천 직유입을 방지하고, 강우시 비점오염원으로부터 방류 하천과 낙동강의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왜관1·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이 내년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국비 441억원을 투입, 칠곡군 왜관읍 공단로 8 왜관하수처리장 내 3,721㎡(칠곡군 부지제공)에 2만1,000㎥의 시설(저류)용량을 갖춘 왜관1·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공사를 지난해 12월 시작했다.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계획된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전쟁에 희생된 원혼을 달래고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학 대향연'이 오는 9월 14일 오후 4시 자유수호의 마지막 보루였던 칠곡군 낙동강 둔치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칠곡군이 공동주최, 오는 9월11일부터 15일까지 이곳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낙동강 칠곡지구 승전을 기념하고, 평화와 자유의 메시지 전달을 통해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신문사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학 대향연은 살풀이춤과 시낭송으로 전쟁에 희생된 원혼을 달래고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며, 태평무 공연으로 경상북도 칠곡군의 번영과 우리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한다. 태평무는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해 왕비나 왕이 직접 춤을 춘다는 내용을 담은 창작무용으로 1988년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됐다. 이번 '문학대향연' 살풀이춤과 태평무, 입춤은 한양대학교 무용학 석사 출신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류 살풀이춤 이수자인 강수향 승무 전수자(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가, 징과 함께하는 국악피리 연주(곡명 회심곡)는 박지현 서울 단국악학원장이 각각 맡는다. 이에 앞서 칠곡신문사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13낙동강세계평화문학대상' 선정작 7편(대상 1명 경상북도지사 시상, 우수상 2명 칠곡군수 시상, 장려상 4명 대축전 추진위원장·칠곡신문사장 시상) 가운데 대상·우수상 3편을 비롯해 세계평화를 위한 진혼시(은하가 된 낙동강), 초혼(김소월), 초토의 시(구상) 등 6편은 오는 9월 14일 서울, 부산, 제주 등에서 초청된 내로라하는 시낭송가 6명이 세계평화문화대축전 '평화의 무대'에서 애잔하게 읊는다. '낙동강세계문학 대향연'을 기획한 이성원 칠곡신문 편집국장은 "최후의 방어선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킨 호국의다리를 볼 때마다 고마운 마음을 가졌으나 이곳 낙동강을 떠도는 원혼에 대한 이렇다할 진혼의식을 치루지 못해 항상 죄스러운 마음을 가져온 터에 '낙동강·전쟁·평화·자유'를 소재로 한 낙동강세계평화문학대상 공모전과 연계, 문학대향연을 열게 돼 가슴이 뭉클하다"며 "이번에 살풀이공연과 시낭송 등을 통해 원혼을 달래고, 호국의다리 붕괴와 美캠프캐럴 고엽제 매몰사태, 잇따른 칠곡군수 재선거에 따른 지역분열 등이 초래한 좋지 못한 일들은 태평무 등 공연을 통해 떨쳐버리는 동시에 지역과 한반도, 나아가 세계의 복지와 평화를 기원하는 모두의 염원을 담아 문학향연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 등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이다. 그러나 야외활동 하기엔 걸리는 것이 있다. 바로 ‘살인진드기’ 이것을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는 특히 여름철인 6~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사계절 중 가장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지만 일반인들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14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영어, 따갈로그어, 몽골어, 태국어 총 7개 언어부분에 총33명이 출전했다.
칠곡군은 16일 이삼걸 前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초청하여 군청강당에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군청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정부 3.0, 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특강에서 이삼걸 前 차관은 국가와 지방예산의 차이를 비교하며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지방단체의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과 대응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사례와 함께 대응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약목면은 지난 16일 구수한 입담으로 유명한 한기웅, 천단비를 초청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칠곡군의 최고 명품 정책인 평생학습 특강의 일환으로써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맛깔스런 고향이야기를 들려주는 기회를 선사했다. 고향이야기는 아무리 나눠도 지겹지 않으며, 고향을 생각하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점을 감안해 이번 찾아가는 평생학습 특강의 주제로 삼았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칠곡군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6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트에서 운영하는 소방안전문화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시 상황에 맞는 대처요령을 다양한 소방체험을 통해 배움으로써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이웃으로 정착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전쟁당시 북한군의 포로가 되어 무참하게 학살당한 미군 42인의 원혼을 달래주기 위한 한미합동 한국전통제례행사가 지난 16일 학살 현장인 칠곡군 왜관읍 자고산 자락 추모비 앞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라직 리챠드 주한미군 캠프케롤 6병기대대 대대장을 비롯한 관내기관장, 미군과 지역 안보단체 임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날 위령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김윤오)에서 캠프캐롤 6병기대대와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되었으며 학살당한 날인 1950년 8월 17일을 기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한미친선사업으로 평화의 소중함과 전쟁의 아픔을 상기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위령제를 한미합동으로 매년 올릴 계획이다. 1950년 8월 17일, 경북 칠곡군 303전투에서 한국군 지원부대를 기다리던 미1기병사단 미군들이 접근해오는 북한군을 한국군으로 오인하여 방심한 상태에서 포로가 되었다. 낙동강 전투가 가장 치열했던 시기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6일 서울 정부합동청사 집무실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지사는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이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정부의 국제과제인 문화융성을 견인하는 첫 사례로 동서양 문화를 새롭게 융화하고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문화축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장으로 마련된 만큼 정총리가 반드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지사는 지난 14일 윤병세 외교부장관,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을 각각 만나 이스탄불-경주엑스포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정부도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가 주요안건으로 보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이스탄불 현지에서는 16일 오후 4시(현지시간 10시) 카디르 톱바시 터키 이스탄불시장(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공동조직위원장)이 주관하는 터키 국내외 100여개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한 국가브랜드 제고와 문화융성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는 공연, 전시, 영상, 체험 등 8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보훈처 등 12개 주요기관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고, 포스코, 삼성, 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아낌 없이 후원하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여 우리의 문화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창조 지자체’의 성공적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터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브랜드를 알리고 양국의 문화와 경제 교류에도 기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명고등학교(교장 김대곤) 3학년에 재학중인 김지송 학생이 지난 1일 중국하얼빈 공업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국제 환경 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하얼빈 인민정부가 주관한 '2013년 한중문화예술제'에서 스피치 부문 대상을 차지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의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 DRIVE 프로젝트’가 교육부의 2013년 교육지원청 현장지원 기능강화 우수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3년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교육청의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실시, 전국 178개 지역교육지원청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칠곡교육지원청이 최종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