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녁, 시원한 한줄기 바람에 실려온 백련향이 뜰안의 감미로운 오카리나 선율과 어울려 흥겨운 초여름밤의 정취로 조용하던 동산재를 춤추게 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왜관읍 석전리에 소재한 동산재에서 칠곡다문화오카리나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칠곡 다문화오카리나 앙상블(단장 이순옥)은 태국, 일본, 몽골, 중국, 베트남에서 온 결혼이민여성들과 서포터즈 교육생이 함께 2011년부터 오카리나 교사인 이해숙(54세)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해 오다가, 배우는 기쁨에만 머무르지 않고 2012년 5월에 창단 및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칠곡군 평생학습인문학축제 동아리발표, 경북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에 칠곡군 대표로 연주발표 했으며, 다부 밀알공동체, 금남 장미요양원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연주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실력을 다져왔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24일 휴가철 체험객이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가고택 및 한옥체험시설을 방문하여 화재위험요인 제거와 안전의식 제고로 화재피해를 저감하고자 풍각댁(왜관읍 소재) 등 2개소를 방문했다. 이 날 방문은 종가고택 및 한옥체험시설 관계자에게 전기․가스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방법 및 화재초기 대처요령 및 주택 소방시설 관리 및 사용법에 대하여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서정오)는 지난 20일 저녁 솔찬누리관 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elcome to 달오골 문화 나눔 축제'를 열었다. 학교 교육 복지 실현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실시되었으며, 왜관동부초등학교만의 특색을 살리고자 노력한 문화 나눔 축제이다.
칠곡군은 지난달 서울 청계천에서 가졌던 칠곡군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대한 결과 평가회를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달 30일에 있었던 ‘칠곡 농산물 서울에 오다’ 추진에 대한 결과 평가와 향후 직거래 장터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칠곡군은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지역 농산물 판촉행사를 열어 준비해 간 농산물을 현장에서 모두 판매 완료를 하고, 추가로 현장에서 777건에 달하는 택배 주문을 받는 등 지역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친환경 칠곡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난 2월 12일 미국 브루클린 박물관의 수장고 스터디룸에서 조선시대 임금 것과 장군 것으로 보이는 투구가 혜문 스님의 노력과 브루클린 박물관의 협조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함께 공개된 것으로 12세기 고려청자의 걸작품 청자연꽃 모양 주전자도 있었지요.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23일 실시한 제1회 SIFEC 전국영어말하기대회에서 영어체험교실 학생 3명이 전국대회 장려상(6학년 박예원), 경북지역 최우수상(5학년 이소영), 경북 지역 우수상(6학년 김나영)을 수상하였다. SIFEC 전국영어말하기대회는 주한호주대사관이 후원하고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시드니대학교, 멕콰리대학교, 조기유학준비과정으로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홈스대학부설영어학교 등 공신력이 높은 학교와 세우 국제미래교육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전국규모의 영어 말하기 대회이다.
▶행정5급→4급 왜관읍장(현임) 김종철 ▶행정6급→5급 북삼부읍장(현임) 정택현 ▶행정7급→6급 기획감사실 박경주, 새마을문화과 최학영, 경제교통과 이명화, 건설과 임채순, 재난관리과 류원주 ▶세무7급→6급 세무과 권용대 ▶농업7급→6급 농림정책과 노재경 ▶사회복지7급→6급 약목면 심재충 ▶행정8급→7급 기획감사실 문지은, 총무과 이영진, 전략기획과 김홍락, 의회사무과 박경아, 교육문화회관 강영아 ▶세무8급→7급 세무과 장태봉 ▶사회복지8급→7급 주민복지과 장지연, 주민복지과 송명신 ▶농업8급→7급 민원봉사과 한상훈, 수도사업소 신민철 ▶행정9급→8급 회계과 김정아, 석적읍 홍성희, 동명면 이혜정, 약목면 임보람 ▶사서9급→8급 새마을문화과 김동혁 ▶농업9급→8급 북삼읍 이효숙 ▶녹지9급→8급 도시계획과 이병길 ▶보건9급→8급 보건소 김미옥 ▶시설9급→8급 건설과 김나영, 도시계획과 김형규, 재난관리과 김종연, 수도사업소 류정환, 수도사업소 정동욱, 왜관읍 이정익
경북도는 24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5기 3년 도정성과와 향후 도정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지사는 민선5기 3년을 되돌아보면서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본 3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만 생각하며 달려온 결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준비한 사업들이 하나하나 구체화되어 가고 있다”며 그간의 소회를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도민 개개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민생을 살피고,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4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 ‘아바둘라’ 에티오피아 하원의장과 오찬회동을 갖고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시범마을 조성 등 새마을세계사업과 농업, 문화, 통상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은 ‘아바둘라’ 하원의장의 첫 공식 방한일정으로 새마을세계화재단 방문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고령·성주·칠곡)은 지난 21일 국회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설, 대통령경호실,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에서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기조인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해 문화·체육·환경 등에서 민간차원의 교류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국가안보실장에게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평화통일 기반구축'에 튼튼한 안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신뢰외교의 3대 전략과 17대 과제가 있는데 세부 실천과제가 너무 추상적이어서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 이 의원은 특히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행복한 통일’을 지향하며 ▶남북관계의 정상화 ▶작은 통일을 통한 통일기반조성 ▶역량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통일준비 등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것이 너무 추상적이고 국민이 이해하기 힘들다.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조속히 갖추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이 남북통일기반구축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설명해줄 것을 요구하고, 궁극적인 통일을 기하는데 필요한 세부 준비상황에 대해 따져 물었다. 특히 이 의원은 “남북통일의 가장 핵심 동력은 국민의 통일의지인데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의 66.6%만이 통일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심지어 고3학생의 절반 이상이 ‘통일이 꼭 필요치 않다’는 응답을 하고 있다. 따라서 남북통일을 위한 한국정부와 국회, 우리 국민이 통일을 위해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창조경제를 넘어선 창조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남북통일을 통한 대륙과 해양을 왕래하는 한·중·러·일이 경제협력과 쉽게 민간교류가 가능하도록 사전에 시스템을 준비해가야 한다. 우선적으로 작은 통일을 시작하는 차원에서 문화, 체육, 환경 등 민간차원의 남북 간 왕래를 쉽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정부 3.0 중점 추진과제에 발맞추어 소통하는 농정을 펼치고, 민‧관 협치를 강화하고자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해상)에서 주요 시군을 순회하면서 ‘FTA대응 농정시책개발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한․중 FTA체결을 앞두고 신정부의 농어업분야 국정과제 이행과 농어업을 경쟁력 있는 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농어업 시책을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며 사안에 따라서는 중앙 정부에 시책화 건의와 도 자체 지원사업 개발 등 농어업인이 공감하는 맞춤형 시책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 산학연관 협치농정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도지사 직속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제3기 출범과 함께 농어업 시책개발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10개 분야 전문가 그룹(T/F)을 만들어 FTA체결 개방화 대비 농어촌개발과 농어업 소득증대를 위한 시책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각 분야별로 추진되는 현장토론회는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각 분야별로 1회씩 실시하게 되며 FTA 대책위원회에 참여하는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 농어업인, 공무원, 연구기관 등에서 선정된 30~40여명이 참가하고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FTA대응 전략으로 연계시켜 농어업을 경쟁력 있는 생명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24일 오후 포스텍내 포스코 국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내외 과학 석학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기초연구 확산과 과학기술계의 역할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국제창조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창조경제육성 방안과 관련 특히 세계적 기초과학연구기관 수장인 독일 막스플랑크재단 피터 그루스 이사장이 ‘막스플랑크연구재단(MPG)을 중심으로 한 수월성(秀越性-Excellency) 기반의 기초연구소의 역할’과 포스텍 김용민 총장이 ‘기초연구에서 사업화까지 연구중심대학의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또한 김두철 고등과과학원장, 폴 추(Paul Chu) 전 홍콩과기대 총장이 패널로 나서 21세기 과학패러다임의 변화 상황을 진단하고 창조경제를 향한 기초과학육성 방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막스플랑크한국-포스텍연구소 2013년도 정기학술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6개국 100여명의 과학자들도 참석한다. 이번 국제 창조경제 포럼은 경북도와 포스텍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의 막스플랑크해외연구소(MPI)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막스플랑크한국-포스텍연구소의 정기 학술회의(Annual Conference)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특히 노벨상 수상자 32명을 배출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연구역량을 자랑하는 독일막스플랑크재단의 기초과학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조직, 제도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인 포스텍의 기초연구성과 사업화 촉진 등 대학의 창조경제를 통한 지역 발전 전략을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번 피터 그루스 막스플랑크재단 이사장의 방한으로 지난 2011년 설립한 (재)막스플랑크한국-포스텍 연구소의 막스플랑크 멤버연구소 전환 추진 등 연구소 미래 발전 논의가 본격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포럼으로 도내 우수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경북도 창조경제 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앞으로 대학과 막스플랑크한국-포스텍연구소, 3·4세대 방사광가속기, 양성자가속기 등 우수한 연구기반을 연계하여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실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막스플랑크한국/포스텍연구소는 이 포럼과 함께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아토초과학(Attosecond Theory)과 복합물질(Emergent Materials) 분야 최신 연구동향을 다루는 국제학회, ‘MPK Conference 2013'를 개최한다. 이 학회에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를 비롯, 세계 6개국 100여 명의 과학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경북도에서 건설경기 장기 침체와 불합리한 건설산업 제도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개선에 적극 나선 결과 크고 작은 성과들이 현실화 되고 있어 건설업계가 크게 반기고 있다. 최근 2년간 경북도는 도의회, 건설협회 등과 힘을 합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줄기차게 요청한 지방계약법이 지난 5월 22일 개정 공포되고 최저가 낙찰제 폐지, 대기업의 소규모 공공공사 입찰제한 확대 등 건설업계의 오랜 숙원사항이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다. 건설산업제도의 주요 변화내용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5월 22일 공포되어 오는 11월 23일부터는 지금까지 262억원 미만 공사에만 적용되던 지역의무공동도급이 모든 공사로 확대 적용되고 대형공사에 지역 중소업체 참여비율이 49%까지 확대됨에 따라 경북도내에서만 지역중소건설업체가 연간 4,700억원 정도(작년 기준) 수주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남부권 2천만 시도민의 염원을 담아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부권 신공항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 대구경북연구원, 언론사, 공항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T/F팀은 남부권 신공항 수요조사와 관련 항공수요가 충분하다는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6월 21일(금) 대구경북연구원장과 대구시, 경북도 담당국장 회의를 거쳐 T/F 구성안을 마련했다. 공동단장은 3인(대구시행정부시장, 경북도행정부지사, 대경원장)체제로 하고 정책연구단, 실무연구단을 40명 내외로 구성하고 별도로 행정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정책연구단은 항공관련 전문가,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무연구단을 실질적인 항공전문가로 구성한다. 이에 따른 인력풀 조성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정책연구단과 실무연구단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 및 경북도 과장급으로 하는 행정지원단을 구성한다. 또한 대구경북은 신공항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통하여 ‘지방 광역경제권의 국제항공여객수요분석’ 연구도 진행 중이다. 경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남부권 신공항 수요조사에 따른 수요분석에도 수많은 분석기법이 존재하는 만큼 대구경북 T/F팀에서는 국내외 항공전문가 집단을 데이터 베이스화 하여 자문단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신공항에 대한 지역의 여망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업 강화를 위한 무료 해외연수(전공별)을 지역 대학교 최초로 개발하여 매년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는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모토로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전공별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이 대학교는 지난 16일 호텔외식조리계열을 시작으로 모두10개 계열(학과) 신입생 214명을 대상으로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취업을 연계한 전공개발 해외연수(견학⋅체험⋅교육)를 실시하고 있다. 하계방학을 이용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해외연수는 전액 무료로 사전 계열(학과)에서 신청과 상담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매년 신청학과와 참가인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 대학교는 해외연수가 재학생들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위해 사전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은 전공별 해외연수의 전 과정 이해와 함께 향후 취업 연계성을 미리 계획하고 떠나게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지난 19일부터 4일간 일본(북큐슈) 후쿠오카 음식 문화탐방, 100년 전통의 돈멘 등을 견학 되며 ▷시각디자인과 23일부터 5일간 일본(오사카) 코토 조형예술 대학방문, 신사이바시 및 도톤보리 견학 ▷유아교육과 24일부터 4일간 일본(오사카) 교토 성모유치원, 나라 가톨릭유치원 견학 ▷간호과 25일부터 5일간 일본(오사카) 사천왕사병원, 아이노대학(간호, 의료) 견학 ▷작업치료과 25일부터 5일간 일본(후쿠오카) 재활병원, 복지센터 견학 ▷재활보건복지과 25일부터 4일간 일본(후쿠오카) 장애인 재활센터, 후쿠세이카이병원 견학 ▷경찰행정과 일본(오사카)25일부터 5일간 고오베 방재 센터, 오사카 경찰청 견학 ▷사회복지계열 일본(오사카) 25일부터 5일간 태양의 집(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견학 ▷안경광학과 일본(오사카) 25일부터 5일간 일본안경기술전문학교, 유니버셜 스튜디오 견학 ▷뷰티디자인계열 중국(상해) 27일부터 4일간 비달사순(헤어), 모가평 아카데미(메이크업), 상해중의대학(피부)견학 등이 이뤄진다. 지난 전공별 해외연수 발대식에서 도정기 총장은 “취업을 위한 전공별 해외연수의 수혜자는 우리나라 전체 대학교 상위 0.3%에 해당되는 만큼 희소성이 높다. 보다 넓은 세계에서 값진 경험을 많이 하고 돌아오라”라고 인솔교수진과 신입생들에게 당부했다.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200개사의 연합체인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정태영)는 지난 11일 박근혜 정부의 초대 안전행정부장관으로 취임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는 유정복 장관을 만났다. 이날 인터뷰에는 정태영 중앙회장, 정정호 서울회장, 이영호 경기회장, 고명진 강원회장, 이규홍 충북회장, 윤두영 충남회장, 권영해 경북회장, 우인섭 경남회장, 이창구 가평타임즈, 민병옥 화성신문, 박태운 김포신문,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가 참석했다. 다음은 유장관과 일문일답 내용이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도지부 칠곡지회(지회장 정철호) 회원 40여명은 지난 21일 왜관읍 분도노인마을 독거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칠곡지회 회원들은 이들 어르신과 함께 대구성모당(聖母堂),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칠곡보 등을 둘러보면서 정성이 담긴 음식도 대접했다. 칠곡지회 관계자는 "지난해 호국로 체험행사에 이어 실시한 이번 나들이 효도관광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아 이같은 행사를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북도 제7기 '뚝심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경찰행정과와 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가 21일 지역사회의 안정적 발전도모과 재학생 취업활성화를 위해 대학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과학대학교 도정기총장 외 보직처장들과 경찰행정과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했으며, 칠곡경찰서에서는 임주택 서장과 윤찬오 경찰생활안전과장, 김운성 생활안전계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2개월간(5월9일~6월2일 총4회) 글로벌 새마을지도자 교육을 실시하고 2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시·군 다문화센터 통번역, 농업 등 현업 및 육아에 바쁘지만 새마을운동에 대한 배움의 열정 하나로 영양 등 16개 시·군에서 원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도티빛융(김천의료원 통역 코디네이트)을 비롯한 25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글로벌 새마을지도자 육성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소양을 인정받아 글로벌새마을 지도자로 위촉되었다. 이들은 시·군 다문화센터 통번역, 농업 등 현업 및 육아에 바쁘지만 새마을운동에 대한 배움의 열정 하나로 영양 등 16개 시·군에서 원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도티빛융(김천의료원 통역 코디네이트)을 비롯한 25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글로벌 새마을지도자 육성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소양을 인정받아 글로벌새마을 지도자로 위촉되었다.
스페인 북부지방 산텐테르에 있는 알타미라 동굴의 벽화는 세계미술사의 본격적 시작을 알려준다. 입구에서 270미터를 들어간 그 깊고 그윽한 동굴의 벽면에는 들소와 사슴, 말과 돼지들이 음각으로 그려져 있다. 그림을 그린 화가는 2만여년 전에 그곳에 살았던 구석기인이었다. 대략 이 동굴이 발견된 때는 1870년대 말이었다. 그후 이 동굴벽화는 영민한 사람들의 돈벌이 수단이 되었고, 거의 70여년 동안 그 지방민의 생계를 지탱해주던 중요한 소득원이었다. 그러나 스페인 정부는 1977년에 훼손을 우려하여 일반 공개를 중지시켰다. 그 지방민의 소득원은 거의 사라졌지만, 인류는 중요한 문화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 알타미라 동굴은 스페인 사람들이 아닌 인류의 공동의 유산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