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칠곡지역본부 조균희 본부장 취임식이 지난달 26일 이완영 국회의원과 김희원 경북도의원, 이상천-조기석 칠곡군의원,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읍 중리 우리뷔페식당에서 열렸다. 조균희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지역에는 작은 하천과 아름다운 저수지가 많이 있다. 이곳에 맑은물이 흐르고 깨끗이 복원될 때 우리 경북의 자랑인 낙동강이 살아서 숨쉴 것이다. 그래야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명이 살아있는 푸른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본부장은 "그 동안 1년 넘게 우리는 지역의 광암천과 낙동강 석적체육공원 주변을 정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지금 광암천에는 어린이들이 물고기를 잡고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모습들이다. 이는 우리지역을 깨끗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힘쓴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우리 모두는 지역을 위해 봉사를 위해 모였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지난해 5월 창립된 칠곡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수질을 좋게하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물려주기 위해 낙동강 지류인 광암천에서 낙동강을 오염시키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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