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인구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1박 2일로 "2023년 교통 가족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행복 더하기 무장애 투어·문화체험"을 화담숲과 국회의사당·청와대를 다녀왔다.
중증장애인들도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리프트장착 특장차를 별도로 운행하여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무장애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를 풀며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투어에 참여한 회원은 "나이가 들고 몸이 불편하여 여행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처음으로 버스도 타보고 리프트가 장착되어 있어 휠체어를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화담숲에서 자연과 벗 삼아 회원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국회의사당, 청와대도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더는 소원이 없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정재성 지회장은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이번 해에도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모두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