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24일 왜관초등학교와 순심중학교에서 ‘흡연·마약 예방 샌드아트(빛과 모래의 감성 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하여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청소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아웃리치 활동도 병행했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 센터, 보건소,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10개 기관 7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샌드아트는 창작 스토리텔링으로, 빛과 모래가 전해주는 감동을 극대화 시켜 명확한 메시지 전달과 함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샌드아트 공연 후 ▲ 학교폭력 예방교육 ▲ 마음 약국 ▲ 룰렛 게임 ▲ 핀버튼 만들기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제공, 고민상담, 체험활동 등도 이루어졌다. 또한, 수능 후 청소년 비행 및 범죄예방을 위해 왜관읍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 캠페인도 펼쳤다. 이승목 서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위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청소년 보호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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