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과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이사장 정시몬)은 치매 극복 관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주민들의 정보요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우들의 인지 유지 및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여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도서관에서 요양병원 환우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6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는 순회문고(단체대출)을 운영한다.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순회문고를 통해 독서의 기회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현숙 관장은 “이밖에도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여가 활동과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