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공립고등학교인 북삼고등학교(교장 고병진)는 지난 8월 30일 교내 밴드 연합공연 LET’S BAND(렛츠밴드) 공연을 개최했다.
‘밴드(BAND)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BAND), 그리고 계속되는 북삼의 스토리(Buksam AND)’를 모토로 북삼고 교내 강당 위풍당당관에서 50분간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3학년 선택과목 ‘음악연주’반, 창의적 체험활동 락밴드 동아리 ‘클락션’, 자율 동아리 락밴드 ‘One’s Youth’, 1·2학년 방과후학교 어쿠스틱 밴드반 등 총 3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4개의 팀이 공연에 참가하여, 총 7곡을 연주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공연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참가하는 공연이라 처음이라 너무 떨렸지만, 친구들과 선배님들, 선생님들께서 많이 환호해 주시고 박수를 보내주셔서 정말 행복했다.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한 밴드 팀원들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교사는 “학생들의 노력이 노래의 멜로디를 통해 전해졌고, 맡은 악기마다 최선을 다하고 하나가 되어 멋진 연습을 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 그리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지원하는 북삼고 고병진 교장은 “학교 공간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 및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생과 교사,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더불어 함께 나아가는 북삼고등학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활동으로 예술적 감성을 펼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멋진 민주 지구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