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21일 칠곡 문화원에서 칠곡 관내 공립단설 유치원 및 각급학교 급식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관계자 직무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사‧조리원 200여 명과 함께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 및 학교급식 위생 관리에 대한 전문교육과 친절마인드 교육에 중점을 두며, 이를 통하여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직무 역량강화 및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
첫 번째 강의로 식중독 사고 발생 사례와 교차오염, 세척, 소독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 직무 교육을 진행하여 학교급식 및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두 번째 강의로 학교급식 업무 일선에서 누적된 스트레스 해소와 친절‧소통‧공감 교육을 통한 친절마인드 향상을 제고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침체되었던 학교급식관계자들의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는 “오랜만에 학교 급식실을 벗어나 함께 모일 수 있어 감개무량합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연수를 통하여 전문성 함양은 물론 업무 증진을 위한 소통 시간이 되어 하반기에도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