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신경호)는 지난 22일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는 진학지원금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차 산업 혁명의 의미와 사회적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교육활동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협업 능력’, ‘의사소통 능력’등 4차 산업혁명 융합 인재의 기본 소양을 기르고, 미래융합인재의 핵심역량을 채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첫째,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올바른 진로 확립 및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경험함으로, 본인에게 맞는 적합한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과정을 거치며 긍정적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세가지 목적을 가지고 5개의 프로그램 ‘드론조종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업사이클링 공예, 아동요리 지도사, 특수분장사’를 진행했다. 드론의 역사, 활용사례, 기본구조, 동작 원리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아보고 드론 조종법까지 배워보는 ‘드론조종사’. 최근 급격히 시장이 커지고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에 대한 이해와 영상 기획, 촬영, 편집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영상을 인터넷 상에 올리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버려질 자원에 디자인과 솜씨를 더해 가치를 창조하는 것으로 양말목을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 실습을 해보는 ‘업사이클링 공예’, 요리를 통해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른 창의력, 학습,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둠별로 과자집을 만들어 보는 ‘아동요리 지도사’. 영화, TV 프로그램, 공연 등에서 연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분장에 대해 알아보고 상처를 표현하는 ‘특수분장사’ 등이다. 이 체험을 통해 나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고 의사결정 수준을 향상시켜 스스로 진로를 합리적 결정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융합 인재의 핵심 역량을 채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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