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3일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군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과 활동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금년 5월 추가모집으로 27명의 군민참여단이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생활 속 안전·불편 사항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의 개선방안 제안,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 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앞으로 주기적인 군민참여단 교육을 통하여 생활 속 불편사항 점검뿐만 아니라 공공정책 및 서비스 평가, 지역 이슈에 기반한 여성 정책 제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는 곧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하며 “군민참여단의 여성 정책 제안 및 홍보를 통해 군정정책 전반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요구가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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