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전영배)는 지난 14일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꿀벌나라 테마공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꿀벌을 테마로 한 체험활동을 통해 꿀벌의 생태환경과 행동특성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꿀벌 체험 공방에서는 몰드에 꿀과 오일을 넣어 향기 가득한 비누을 만드는 시간을 진행했다.
비누가 굳는 동안 꿀벌과 곤충의 특징을 알아보고 벌이 나타났을 때 목을 감싸고 가만히 엎드리면 안전하게 피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체험을 했다.
석○○ 원생은 “비누에서 꿀 냄새가 나요~ ”라고 했다. 류○ 원생은 “빨리 씻어보고 싶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꿀벌 공기방에서는 꿀벌이 꿀을 모으는 벌통을 보면서 신기해 했다. 벌통 속 하얀색 부분이 ‘채밀’이며 이것을 벗기면 꿀이 나온다는 설명을 들었다. 채밀기를 직접 돌려보며 꿀병에 꿀을 직접 채워 갔다.
과자에 꿀을 찍어 먹으면서 이○○ 원생은 “꿀맛이에요~ 달콤해요”라며 웃으며 꿀벌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소중하고 유익한 곤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꿀벌 생태관에서는 꿀벌을 가까이에서 관찰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하면서 꿀벌 모형동산도 둘러 보았다.
꿀벌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를 통해 우리동네의 특산물을 알고 부지런한 꿀벌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