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회장 임의도)는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 및 칠곡경찰서와 협업하여 ‘칠곡군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노인인권보호단’으로 위촉하여 노인학대예방 및 신고의무 이행을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칠곡경찰서(여성청소년계장 임종태) 에서도 참석하여 경로당과 마을 등 일선에서 마주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역할을 격려하였고,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인권보호단 활동안내 및 노인학대예방교육이 진행됐다.
김종운 관장은 “노인학대 피해 상황이 가정과 마을 안에서 은폐되지 않도록 신속한 어르신 보호 활동에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고, 임의도 회장은 칠곡군 관내에서는 노인이 학대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하여 활동 하게 될 우리 경로당 행복 선생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노인학대 신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4월에 개관하여 노인학대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