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전영선)는 지난 9월 16일 열린 제27회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개인전에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여 초등A부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교육의 활성화와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간 경기를 통해 재능이 뛰어난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열렸다. 대교초 육상부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이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경북 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를 마친 후, 6학년 이OO 학생은 “매일 아침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했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열심히 훈련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교초 전영선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2년이 넘도록 체육활동에 제한이 많았는데 그동안 억눌려있던 학생들의 소질을 맘껏 펼칠 기회의 장이 열렸고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주어 감동적이다. 우승을 계기로 학교에서는 더 우수한 선수를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