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전영선) 학교스포츠클럽 족구부가 9월 3일 안동 낙동강수변공원 족구장에서 열린 2022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족구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이루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초등학교 6개 팀이 참가했는데, 대교초등학교 족구부는 1조로 배정되어 구미 해마루초등학교, 경주 유림초등학교를 각각 세트스코어 2 대 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 했다. 4강에서는 포항 양서초등학교를 2 대 0으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김천 동신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2 대1로 승리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교초 족구부 손희단(6학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협동심을 배워 매우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영선 교장선생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처음 개최하는 경북 학교스포츠클럽에서 좋은 성과를 내어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학생들의 족구 실력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