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도미현)에서는 8월 24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정서지원사업 `저소득 주민들의 조화로운 잡채BestAllBliss`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먹거리키트 지원을 받아 참여주민들을 중심으로 잡채밥을 조리하여 명절을 앞두고 참여주민 및 종사자들이 식사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는 매년 명절에 먹거리키트를 제작하여 지역복지시설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칠곡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되어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키트`를 지원받았다.
편의시설이 부족한 우리지역에서 작년에 조성된 왜관시장 행복문화센터 내 공유부엌 공간을 활용하여 참여주민이 직접 요리하여 이웃들과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으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공간 활용을 통한 참여주민들의 지역 주민으로서 소속감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도미현 칠곡지역자활센터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참여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유대감 형성을 통한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