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4고(금리․물가․유가․환율)시대 인건비, 원부자재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북경제진흥원의 서류 심사 후에 이달 18일부터 시군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융자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추석 연휴 전인 9월 8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14개사)을 통해 융자대출 시 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로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에서 지정한 28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분야별정보/경제/중소기업지원정보)를 비롯해 각 시군 홈페이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인플레이션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에 이번 추석자금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해 기업들의 요구에 맞는 시책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칠곡군 일자리경제과 054-979-6533
󰋮 지원대상 :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11개 업종* 및 사회적 기업, 벤처기업 등 “道 중점육성기업**”은 업종 무관
* ①제조업, ②건설업, ③전기공사업, ④정보통신공사업, ⑤소방시설업, ⑥운수업,
⑦무역업, ⑧ 호텔업, 휴양 콘도미니엄업, 전문휴양업, 종합휴양업, 관광유람선업
⑨폐기물수집‧운반‧처리 및 원료 재생업, ⑩자동차정비‧폐차업,
⑪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 (道 중점육성기업)(①사회적기업 ②(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 선정업체 (최근 3년이내), ③실라리안기업,④PRIDE기업, ⑤향토뿌리기업, ⑥ 벤처기업, ⑦ 마을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