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중학교(교장 김기빈) 학부모회·학교봉사자회는 7월 8일 칠곡군 북삼읍 한울요양원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위문품 전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부모회·학교봉사자회는 세제 등 생필품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편찮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화를 나누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며 식사 보조·청소 보조 등 따뜻한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영주 학부모회 회장은 “몸이 불편하시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는 행사에서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동시에, 孝에 대하여 생각하고 느끼는 시간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에 대한 취지를 전했으며, “일회성에 그치는 활동이 아닌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학부모회·학교봉사자회 회원들은 "모두 다 하나같이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베풀어야겠다는 말과 함께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니 보람찼다는 소감을 남겼고, 형식에 불과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정과 나눔이 있는 따뜻하고 알찬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