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21일 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중학교 자유학기·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교육과정(자유학기)연수와 컨설팅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코로나 일상회복에 따른 교육과정의 정상운영을 위해 단위학교의 문제점과 업무 추진 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내실화를 위해 실시됐다.
북삼중 서인숙 수석교사는 자유학기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생활동중심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교과연계 진로탐색이 이루어 지도록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경북형 자유학기의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방향에 대한 알찬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온라인으로 실시한 학교별 자유학기 교육과정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요청사항과 어려움에 대해 함께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사들의 요청대로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자유학기 내실화를 위해 중학교 자유학기 담당자들 간의 더욱 원할한 정보 공유와 소통을 돕고 교사들의 학생활동중심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지역연계 진로체험처 정보와 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하여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최원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교육활동 전반의 정상화를 위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자유학기의 취지를 살 릴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