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일수)은 21일 원아 32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응급상황이 무엇인지 알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기 위해 실시됐다.
119 구급대원 선생님과 함께 심폐소생술 순서를 알아보며,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습해보았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땐 주변의 어른을 정확하게 짚어 외칠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아이들은 손을 모아 가슴을 압박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쓰러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진지한 모습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이제 우리도 안전 대장이예요”라며 위급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음을 다짐했다.
교육부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중 응급처치와 관련된 활동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