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중학교(교장 김태원)는 지난19일,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1일 체험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경북교육청 인공지능(AI)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인공지능(AI) 1일 체험 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석적중 예술 교실에서 진행된 것이다. 학생들은 사회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많은 사례들을 실제로 접하고 많은 호응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더 많은 로봇들을 개발하여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을 꿈꿈과 동시에 자신의 진로 설계에 대한 새로운 동기부여를 주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 활동이다. 이날 실시한 활동에서 학생들은 ‘휴머로이드 로봇 알파 미니가 사용하는 AI에 대해 알아보고, 알파 미니의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해 알파 미니와 대화해 보기, 알파 미니의 동작 코딩 기능을 사용해 나만의 알파미니 춤 만들어 보기, 알파 미니의 AI 카메라를 사용해 손 모양을 인식하는 프로그램 만들어 보기’ 등의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AI)의 특성과 기능을 잘 알게 되었고, 미래 사회에서 꼭 필요한 로봇 산업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캠프를 마친 최00 학생(1학년)은 “저는 지금까지 진로 목표가 뚜렷하게 없었는데, 오늘 미니로봇 알파 미니를 보니까 정말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시골에 혼자 생활하고 계시는 외할머니께 말하는 미니 로봇을 만들어드려서 대화상대도 되고, 간단한 심부름도 해 드릴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제부터 로봇공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원 교장은 “이번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로봇 산업에 대해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어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진로 목표를 세우고, 더 유용한 사람이 되어 훌륭한 역할들을 해 주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행사가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앞으로도 최대한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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