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학교장 홍정임)은 14일 3층 한누리 도서관에서 ‘학부모 도서관 명예사서’ 위촉식을 가졌다.
학부모 도서관 명예사서는 전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모두 37명의 학부모가 지원해 4월부터 12월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첫걸음으로 대면 연수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학생들의 도서 대출과 반납, 장서관리, 서가정리, 훼손도서 보수는 물론 독서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 등을 위한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홍정임 교장은 인사말에서 “책 읽는 습관이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책 읽는 습관이 생기도록 도서관 활용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는 소망을 전했으며 “우리 학생들이 명예 사서 학부모님들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으로 세상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