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유치원(원장 박선희)은 7일 전체원아 92명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지진대피훈련은 유아 스스로 체험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였다.
지진대피 훈련에 앞서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안전한 TV를 통해 `국민이 안전이와 함께하는 지진 안전수칙`을 시청하였다. 이를 통해 몸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수칙과 비상탈출 전 출구확보, 전기차단 및 가스잠금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지진발생 재난 경보음과 동시에 교사들의 안내에 따라 유아들은 지진재난모자를 쓰고 책상 아래로 몸을 숨겼다. 이어서 재난안내 사이렌이 멈추자 교사들의 인솔 아래 유아들은 각 반 대피 경로를 따라 모두 안전하게 대피하였다.
석적유치원 박선희 원장은 “지속적인 재난대피훈련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실제상황에서도 전교직원 모두가침착하게 대응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분위기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