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과 칠곡군청(군수 백선기)은 지난 25일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강화 및 칠곡교육발전 협의를 위한 `2021년 칠곡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칠곡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협력 분위기를 확산하여 `삶의 힘!, 따뜻한 배움, 함께 성장하는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 2010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육장과 칠곡군수가 공동의장이며 경상북도의원, 칠곡군의원, 초·중등 학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및 지역인사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 날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이숙현 교육장과 백선기 칠곡군수 를 비롯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20년 교육행정협 의회 성과 및 2021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현황 보고에 이어▲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 ▲학교주변 교통안전 취약지역 개선 ▲경상북도교육감 소관 미불용지 보상 방안 등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안건 외로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현안사업인 수학체험센터 개원, 가칭)칠곡특수학교 설립, 북삼초등학교 오평분교장 통폐합에 관해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안건 중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에 대해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협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교육지원청과 군청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숙현 교육장은 교육현장에 대한 칠곡군의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유능한 지역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고,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자체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수요자 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칠곡교육 실현을 당부하며, 교육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