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는 지난 20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신돌석관 1층 국민대표회의실에서 학생들의 독립정신 함양 및 교원의 경북 독립정신 유산의 창조적 계승을 위하여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독립정신을 확산하고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미래 국가의 주역인 자라나는 학생들이 한 인간으로 자존감(독립정신)을 가지고 성장하여 독립정신을 함양하고, 교직원 대상 연수를 통해 경북의 자랑스런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협약식에 앞서 추모의 벽에서 헌화·묵념하고, 1, 2 전시관을 관람하며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음에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독립기념관 정진영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칠곡지역의 학생들이 ‘새싹교실, 동네방네 나라사랑, 자유학기제 지원사업, 독립운동길 탐방’ 등 독립기념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독립정신 함양은 물론 개개인의 자존감(독립정신)을 키우고, 교사들의 직무연수도 활발히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하여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생활속에서 나라사랑과 애국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교육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숙현 교육장은 “칠곡은 호국평화의 고장으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의 업무협약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지역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경북의 자랑스런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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