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8월 17일 화요일 12시 경, “절도 용의차량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왜관IC로 진출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차량절도범을 검거했다.
왜관지구대는 평소 공단 일대 도로 지리를 면밀히 파악하여 예상 도주로에 신속하게 긴급배치한 결과, 차량절도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서울 용산에서 경기 여주까지 택시에 탑승하여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택시기사 소유의 휴대폰까지 훔쳐 달아나던 중, 시동을 켠 채 잠시 세워 둔 차량으로 왜관까지 도주하게 되었다.
이후 경찰에 적발되어 수차례 정지할 것을 명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막다른 도로에서 봉쇄되자 절취한 차량으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것을 검거했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앞으로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 모두가 절도범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 항상 차량의 잠금 상태를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