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초․중학교 영재교육원생 75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방학 중 집중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 수업은 영역별로 짧게는 2일부터 길게는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8시간씩 과목별 집중 수업을 운영하여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였다. 평소 수업시간에는 시간적 제약으로 하기 힘들었던 심화 탐구 수업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소그룹으로 나누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확보하고 하루 3번 이상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 방역 및 환경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영재 담당 강사들이 직접 구안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숨은 잠재력을 깨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중등 융합과학에서는 스마트 도시의 구조와 안녕한 삶의 관계를 탐구하고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주변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탐구 활동을 진행하였고, 발명영재영역에서는 달걀 착륙선 장치를 구안하여 미션을 해결하고, 탐사로봇을 설계하여 만들어보는 STEAM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수학영역에서는 집중 수업을 통해 수학적 문제해결력과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과제책임역량을 기르는데 집중했다.
이숙현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집중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깊이 있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여러분들의 창의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숨은 잠재력을 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