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발명교육센터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 발명 프로그램 중 하나인‘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약목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평소 물리적, 환경적 여건으로 인해 발명 수업에 참가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 교육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의성초등학교 최원혁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자 미래성장산업인 드론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실습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첫째날인 8월 4일에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드론이 하는 일, 드론 사용 사례와 관련 직업, 드론 비행원리 등 이론적인 부분을 알아본 뒤 본격적으로 드론을 날리는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은 정해진 장소에 드론 착륙하기, 장애물 경기, 드론 전투 등 다양한 미션 활동을 하며 적극적으로 체험에 임했다. 이날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에 참가한 약목초 3학년 학생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드론을 직접 조종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밖에서 더 큰 드론을 날려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숙현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드론 산업 분야가 발전하고 있는 만큼 방학 등의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드론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성장사업에 걸맞은 교육 실현을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칠곡발명교육센터에서는 약목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에 행복한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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