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양일간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등 39명을 대상으로 15시간 과정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시기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 진행 절차별 준비 유의점, 학생안전사고대처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재난 안전교육, 화상․동상 대처법, 골절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연수로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재난안전과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실습을 하면서 안전요원으로서 좀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학교 밖에서 진행되는 각종 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교내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위기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거리두기 이행 등 준비과정에 지도 점검한 이숙현 교육장은 “감염병과 무더위로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들 교육활동 중에 직면할지 모르는 응급상황과 교통안전, 재난안전 등에 대처하는 역량강화는 늦출 수 없는 사안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은 물론 내 주위사람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않는 역량을 기르는건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심폐소생술 등 철저한 실습과 교육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원으로 한발 짝 더 다가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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