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교육장 이숙현)은 28일 초․중학교 영재교육원생 7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리더하는 내일의 주인공으로`라는 주제로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영재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날 캠프는 코로나-19 3단계 격상에 따른 체험활동 운영 기준을 준수하여 초등 과정, 중등 과정 학생들이 팀별 20명 이하로 5개 팀으로 나누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의 필수요소인 컴퓨팅 사고능력을 기르고 미래를 대비하는 메이커교육과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모스부호의 원리를 활용한 재난구조 신호기 만들기, 빛의 성질을 이용한 정육면체 거울의 방 만들기, 비행 원리를 알아보고 드론을 직접 제작한 후 비행 실습 활동,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알아보고, 헌 청바지 원단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분야별 성격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된 이 날 캠프는 천체투영관 관람, 4D체험, 자연과 발견 전시관, 과학기술과 산업관 전시관 관람을 통해 평소 영재수업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동재 칠곡교육지원청부설영재원장은 영재 학생들과 함께 캠프에 참여하여 “현재 일본에서 실시하고 있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있는 선수들도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도전했던 결과로 이룬 성과이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도전하여 4차 산업혁명를 리더하는 과학자로서,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재가 되길 바란다. 오늘의 영재캠프 활동을 통해 미래 산업시대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