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회장 조경환)에서는 2021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시작하여 행복도우미 14명이 칠곡군 관내 경로당 261개소를 대상으로 복지 코디네이터, 경로당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이 전면 중단되었다가 어르신들의 무료함과 건강,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에 의거 6월 28일부터 경로당 전면 개방과 함께 행복도우미의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하였다.
행복도우미 담당 경로당 각20개소 중 50%의 경로당에 운동, 미술, 공예, 글쓰기 등의 유형으로 부채 만들기, 공기놀이, 손유희, 백업체조, 실버체조 치매예방 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운영의 어려움으로 고립감과 우울감이 누적되어있는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경로당에 나와 운동을 하고 행복선생님과 함께 재미있는 수업을 하니까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는 것 같다고 좋아 하셨다.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코로나-19관련 예방활동으로 체온계 사용법을 설명하고 경로당 출입대장 작성 및 손 소독제 사용과 경로당 환기 등의 안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