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15일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관내 학교 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1학기말 유․초․중․고 교(원)감 회의 및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독도수호결의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1 독도교육올림픽의 종목 중 하나로 일본의 올림픽 정치 도구화 반대 및 규탄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의 독도수호결의대회에 앞서 칠곡교육지원청이 자체 진행하는 행사로 ‘다부동전적지에서 독도를 외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하였다. 독도 관련 영상을 통해 독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도수호의 마음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학년도 여름방학 대비 주요 업무 전달, 기초학력 지원 협의, 코로나19 대응 안전한 여름방학 대비 생활지도 계획 전달, 학교지원센터 상반기 실적 발표, 학교 간 업무협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관리자 회의 및 독도수호결의대회 후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다부통전투 전적기념관을 둘러보며 구국의 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숙현 교육장은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 회의 및 독도수호결의대회를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다부동전투 기념관에서 개최할 수 있어서 뜻있는 시간이었고 여러 힘든 상황속에서도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교(원)감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학기에도 다양한 학교지원으로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