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회 칠곡지회(지회장 장기동)는 최근 칠곡군유림회관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선현 유적지탐방, 윤리도덕 선양교육, 자연보호 실시, 문화재점검 등에 대해 토의했다.
1994년 3월 결성된 담수회 칠곡지회는 8개 읍·면 100여명의 회원들이 원칙과 상식은 물론 도덕성이 깡그리 무너져 가는 현대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나아가 유학이념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한 실천을 통해 인간다운 윤리·도덕을 선양하고 경제 선진화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담수회는 1963년 대구에서 조직된 사회단체로 영남학통의 도학정신(道學精神)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실천을 근본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겨레가 위기에 처했을 때 충절을 바치는 선비정신의 선양을 목적으로 한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